저번에 홍차에 우유를 부었더니 맛이 없어서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난 김에 한번 끓여봤다. 냄비에 홍차를 끓이고 우유 붇고 끓인다 뭐가 뜬다. 시럽을 넣어서 그런건가? 모르겠다~ 마누라 주려고 보온병에 담았다 이건 내거. 얼마전에 호기심에 사 온 럼주를 넣어봤다. 외쿡사람들은 이렇게 먹는다길래 한번 해봤다. 왜 차에 술을 넣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맛있다. 개운한 맛. 그리고 술을 넣으면 몸도 더 따뜻해지고.. 겨울에 그래서 이렇게 먹었나 보다. 애들한테도 술 들어간 걸 먹였단다. 말하자면 민간요법 같은거다. 술이라고 무조건 먹으면 큰일난다고 할게 아닌거다. 생각하기 나름인거다. 얼마전 책에서 읽은 구절이 생각난다. "생각은 참 이상하다"
배드민턴 쳐서 이겼다. 그래서 꽁짜로 맥주 획득. ㅋㅋ 수입맥주 중에서 안먹어 본 걸 골랐다. 코젤 다크. 흑맥주인가보다. 편의점 안에서 찍었더니 빛반사가... 이제 맥주 사도 신분증 검사도 안하는 나이가 되었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맥주 앞에 저 산양 같은 짐승은 왜 그러 넣은 걸까? 체코 맥주다. 요즘 체코 맥주가 많이 보인다. 어디서 대량으러 수입해 왔나보다. 맛은 그냥 무난하다. 다른 흑맥주에 비해서는 좀 덜 진한 느낌? 흑맥주 치고는 덜 쓰다. 낱개로 사면 3천원이나 한다. 다음에 또 사고 싶은 맛은 아니다.
어제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샀다. 내가 고른 건 아님. 50프로 세일해서 천원이 조금 넘았던듯. 그냥 한끼 때우기는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으로 막었다. 정확히는 브런치인가?ㅋ 위에서 사선에서 설명 먹는 법 내용물 밥은 작은거다 나란히 다정하게 한 컷 뜯어서 데워서 부워서 비벼서 어제산 독일맥주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만보니 고기가 없었던 것. 햄을 가져왔다. 이렇게 다함께 사진 다먹어도 허전하다. 이렇게 작은 밥그릇은 뭔가 허무하다. 그래서 어제 만든 여주 고구마 말랭이.아주맛있다. 꿀고무마로 구입하길 잘했다. 맥주랑 잘 어울림. 이번에 말랭이가 잘되서 기분이 좋음
자주 먹는 씨리얼이다. 세일 할때만 구입한다. 너무 비쌈. 그런데 행사 할때가 대부분인건 함정. 그래도 안할 때도 가끔 있음. ㅋㅋ 그런데 이번에는 뭐가 붙어있는거다. 가격할인에다가... 도마가 붙어있을 줄이야~ 사선에서 한 컷 다른씨리얼 보다는 이게 좋다. 인공적이지 않은 맛. 가격은 비싼편. 거의 5천원 정도 되는거 같다. 물론 행사때. 캘로그만 산다. 포스트는 절대 안삼. 저번에 뉴스에 나와서 이슈가 됐는데도 아직까지 장사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간다. 직원들은 절대 안먹는다는 그 제품을 아직도 마트에서 볼 수 있다니..그 제보자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50%할인 코너에 있었다. 2900원. 80개. 홍차. 얼마전부터 홍차가 땡겼다. 커피숍에서 잉글시리 머시시 밀크티 인가를 몇 번 마셨다. 그래서 집에서 해 먹어 보려고 사봤다. 무슨 선장을 기리며 만든 티라나 뭐라나... 성분표시 얼마나 강한 맛이길래 엑스트라 스트롱인가? 궁금하다. 두개로 나눠짐 꺼내면 이렇다 세로로 찍었더니 이상하다. ㅋ 이렇게 성의 없이 들어가 있다. 실도 안달려 있다. 알아서 잘 해먹어야 한다. 뜯고 나서는 추가의 봉지가 필요하다 요런 느낌.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 이름때문에 너무 강한걸 상상했나보다. 보통 홍차의 느낌이다. 다음에는 좀 더 오래 우려 봐야겠다. 우유랑 시럽 넣아봤다. 그런데.. 레시피를 찾아보니 우유 넣고 아예 끓인다. 그렇게까지 정성을 들여야 하다니... 담에..
햇츠온 후드티랑 집업이 세일하길래 잽싸게 구입. 햇츠온이 좀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저렴하게 나와서 살 수 밖에 없었다. 왔는데 맘에 든다 ㅋ 상어캐릭터 인데 입에 지퍼가 있다. 실제로 열린다. 물건응 넣을 수 있음. 모자부분 안감은 털이다 요래요래~ 속안은 이렇다 이건 집업 전체샷 주머니 부분 안감 안감 근접샷 택도 예쁘다. 다 캐릭터가 있다. 원래 가격은 비싸다. 개당 만 얼마에 샀는데.. 너무 오바한다 얜 너무 진지하다 뒷모습 후드티 뒷모습 애들이 다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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