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샀다. 내가 고른 건 아님. 50프로 세일해서 천원이 조금 넘았던듯. 그냥 한끼 때우기는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으로 막었다. 정확히는 브런치인가?ㅋ 위에서 사선에서 설명 먹는 법 내용물 밥은 작은거다 나란히 다정하게 한 컷 뜯어서 데워서 부워서 비벼서 어제산 독일맥주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만보니 고기가 없었던 것. 햄을 가져왔다. 이렇게 다함께 사진 다먹어도 허전하다. 이렇게 작은 밥그릇은 뭔가 허무하다. 그래서 어제 만든 여주 고구마 말랭이.아주맛있다. 꿀고무마로 구입하길 잘했다. 맥주랑 잘 어울림. 이번에 말랭이가 잘되서 기분이 좋음
고구마 말랭이를 요즘 자주 하는데 할때마다 약간씩 다르게 해봤다. 얇게 잘라서 오븐에 구우면 과자처럼 된다. 그걸 약간 말려서 먹으면 과자같기도 하고 말랭이 같기도 하다. 대신 오븐 앞에 붙어있어야 한다. 자칫하면 다 타버린다. 그래도 맛은 끝내줘요~ 주의사항 - 날씨가 눅눅하면 바삭하던 애가 금방 눅진다. 그래도 매력적이긴 하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되고.. 한편으로는 시중에서 사먹는 과자를 더 믿을 수 없게 된다. 하루만 지나면 눅눅해지고 몇일이면 곰팡이가 피는게 정상인데... 사먹는 과자는 아무리 방부제에 진공포장이라도 그렇지 몇달동안 상하지도 않는다니 ...
난 원래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목막히는 그 느낌이 싫다. 원래 단 걸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단게 땡긴다. 집사람은 고구마를 좋아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요즘 평생 먹은것 보다 더 많은 양의 고구마를 먹고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요놈 때문이다. 고구마 말랭이~ 내가 요즘 애정하는 녀석이다~ 원지 모르게 자꾸 먹게된다. 너무 먹으면 그냥 식사가 된다. 반찬도 필요없고 설겆이도 할 필요가 없는 너무나 기특한 녀석. 내가 고구마를 이렇게 먹게 될 줄이야... 역시 오래살고 볼일이다. 아직 젊지만...ㅋ 혹시 어떻게 만드는지 긍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레시피를 적어본다. 1. 고구마를 씻어서 감자칼로 껍질을 솩솩 벗긴다. 2. 내가 찾아낸 알맞은 크기는 두께 0.7센..
- Total
- Today
- Yesterday
- 터키브런치
- 둘째
- 구월동맛집
- 1월1일 아침
- 목이버섯
- 신포동
- 여주고구마
- 고구마말랭이
- 배드민턴
- 구월동
- 유단포
- 뽕나무
- 도서어머니회
- 카야잼
- 주부우울증
- 인천점
- 계절밥상
- 순수담백
- 자연산목이버섯
- 체링거프리미엄헤페바이젠
- 화장실
- 롯데백화점
- 쿠킹클레이
- 정각초
- 슈퍼박스
- 득템
- 인천
- 식빵
- 독일맥주
- 파리바게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