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식 브런치를 집에서 해먹어 보고 싶었다. 뭐 별거 없어 보였다. 스프에다 식빵 구워서 얹으면 끝. 재료를 사서 이것저것 넣고 스프를 끓여보았다. 치즈 몇가지 넣고 우유에 생크림 그리고 관자를 넣어봤다.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애들도 싹싹 긁어 먹는다. 아~ 치킨스톡 넣어야 한다. 말하자면 서양 닭육수 정도 되시겠다. 이건 새우를 넣어봤다. 파슬리도 좀 뿌려주고... 이렇게 토스트랑 먹으면 브런치 완성. 빵을 애들이랑 같이 먹으려면 토스트를 계속 해서 대야 한다. 이거 해 먹으려고 관심도 없던 토스트기를 하나 샀다. 치즈 2가지 사고 우유 생크림 등등도 샀다. 해산물도.. 이렇게 잔뜩 사오니 집사람이 뭘 이렇게 샀냐고 싫은티를 내더니 다음날 아침에는 맛있다며 난리다. 이제 카야쨈을 사야한다. 카야쨈 발..
폰 사러 서울 갔다 오는 길. 사람이 너무 많다. 이렇게 사람 많을 때 전철 타는 것도 오랜만이다. 전철 탈 일이 거의 없으니... ( 2016년 11월 16일 저녁 7시 20분 신도림역 동인천급행 라인) 이렇게 줄을 섰는데 결국 사람이 너무 많아 다음차를 기다리고 있다. 나말고도 못탄 사람이 꽤 많다. 난 다행히 줄 맨 앞이다. 지금 열차 왔는데 안에도 사람 많다. 이번 열차는 아까보다 한산하다. 폰은 갤럭시s6엣지플러스. 요즘 가격할인을 많이 하는 가성비 좋은 폰이라 선택했다. 나중에 후기를 다시 올려야겠다. 어디선가 아재의 냄새가 난다. 술과 담배의 오묘한 조화. 나도 아재라 뭔가 안타까움 같은게 느껴지기도 한다. 전철에서 가만히 서 있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중심잡기 힘들다. 뒤어선 여자 둘이 회..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에 학교 방과후수업에서 부모참여수업을 했다. 그래서 갔다. 얼마전에 학교 발표회 때는 강당에 발디딜 틈 없이 엄마아빠들이 왔는데, 방과후수업 참여는 반에 몇명 정도다. 그중 아빠는 내가 유일함. ㅋ 먼저 바둑교실에 갔다. 우리 딸이 바둑교실에서 유일한 여학생이었다. ㅋㅋ 아빠닮았나? 암튼 수업참관을 하는데 , 아는 얼굴이 보였다. 도서어머니회에서 같은 팀의 엄마다. 아들이 바둑반이라고 한다. 같이 열심히 바둑수업을 들었다. 우리 딸은 아이들중에서 제일 나중에 들어가서인지 아직은 레벨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곧 따라잡을듯 하다. 그리고 간 곳은 쿠킹클레이. 부모님도 하라고 해서 하나 골랐다. 둘째가 좋아할 만한 걸로 골랐다. 언니만 만들었다고 서운해 할게 뻔하니까...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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