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5 월 아침
오늘은 아침부터 별로다. 애들때문에 완전 열받았다. 마누라에게도 완전 짜증을 냄. 분노 폴발이었다. 아침마다 반복되는 상황이 너무 싫었다. 말도 안되는 일로 짜증을 내는 딸에게도 , 그런 상황이 되도록 방치하는 마눌에게도... 항상 내가 좀 더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다. 결국 자기의 몫이 있는거다. 그리고 그 몫은 자신밖에 처리할 수 없다. 나 아닌 누구도 그걸 처리해 줄 수 없다. 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애들을 위해서 보낸 시간이 제일 많다. 내 인생의 중심은 가족이었고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잠자는 시간까지 조정했다. 매일 저녁 아이들과 놀았고 자기 전에 자장가와 책읽기 이런저런 놀이들로 2시간 이상을 보냈다. 아침에는 한상 함께 눈을 뜨고 같이 준비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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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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