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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5일 화
아침에 민방위 가려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잠을 자고 있었다. 문을 열고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고 둘째 딸이 맨발로 튀어 나왔다. '아빠 가지마~'하면서...
이거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드라마의 한 장면인가? 아니다. 나한테는 그리 낯선 장면은 아니다. 이런 드라마 자주 찍는다. 어떨땐 얘가 왜이러나 싶기도 하다.
암튼 오늘 아침 상황으로 돌아가서...
둘째가 마구 울며 '아빠 가지마'를 연발하길래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아빠 민방위 가야한다고 하니 같이가잔다. 참나 이거 어쩌란 말인가?
그리고 난 민방위 싸인만 하고 집으로 다시 들어올거라 말했지만 듣질 않는다. 어쩔수없이 집사람을 깨워서 데려가게 하고 금방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났다.
그리고 싸인하고 금방왔다. 들어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고있다. 아무도 안일어났다. 뭔가 기쁘면서도 씁쓸하다.
오늘은 분리수거날이다. 쓰레기나 버리고 와야겠다. ( 이놈이 문제의 둘째다)
아침에 민방위 가려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잠을 자고 있었다. 문을 열고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고 둘째 딸이 맨발로 튀어 나왔다. '아빠 가지마~'하면서...
이거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드라마의 한 장면인가? 아니다. 나한테는 그리 낯선 장면은 아니다. 이런 드라마 자주 찍는다. 어떨땐 얘가 왜이러나 싶기도 하다.
암튼 오늘 아침 상황으로 돌아가서...
둘째가 마구 울며 '아빠 가지마'를 연발하길래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아빠 민방위 가야한다고 하니 같이가잔다. 참나 이거 어쩌란 말인가?
그리고 난 민방위 싸인만 하고 집으로 다시 들어올거라 말했지만 듣질 않는다. 어쩔수없이 집사람을 깨워서 데려가게 하고 금방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났다.
그리고 싸인하고 금방왔다. 들어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고있다. 아무도 안일어났다. 뭔가 기쁘면서도 씁쓸하다.
오늘은 분리수거날이다. 쓰레기나 버리고 와야겠다. ( 이놈이 문제의 둘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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