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색다른 고구마말랭이
난 원래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목막히는 그 느낌이 싫다. 원래 단 걸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단게 땡긴다. 집사람은 고구마를 좋아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요즘 평생 먹은것 보다 더 많은 양의 고구마를 먹고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요놈 때문이다. 고구마 말랭이~ 내가 요즘 애정하는 녀석이다~ 원지 모르게 자꾸 먹게된다. 너무 먹으면 그냥 식사가 된다. 반찬도 필요없고 설겆이도 할 필요가 없는 너무나 기특한 녀석. 내가 고구마를 이렇게 먹게 될 줄이야... 역시 오래살고 볼일이다. 아직 젊지만...ㅋ 혹시 어떻게 만드는지 긍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레시피를 적어본다. 1. 고구마를 씻어서 감자칼로 껍질을 솩솩 벗긴다. 2. 내가 찾아낸 알맞은 크기는 두께 0.7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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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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