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출 보러 가기로 한 계획은 무산되었다. 5시에 알람이 울렸지만 애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일어났지만 졸려서 다시 잤다. 늦잠 자고 일어나서 다들 기분이 좋았다. 집 청소를 하자고 하니 다들 좋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청소를 했다. 그러다가 또 둘이 싸워서 달래주느라 힘들었다. 그리고 나와서 차 시동을 걸어봤다. 수리가 제대로 된건지 실험해 봤다. 시동이 잘 걸린다. 시동 걸리고 바로는 꺼질듯이 불안했는데 그 증상이 드디어 없어졌다. 연속 3일이나 서비스센터에 간 덕분이다. 임튼 1월1일 부터 출발이 좋다. 어제 결심한대로 올 한해가 흘러가길 바란다. 청소하는 아이들..
2017년 1월 1일 일요일. 새벽이다. 애들이랑 일출보러 가기로 해서 일찍 깼다. 너무 일찍. 5시에 일어나자고 했는데 1시 넘어서 깼다. 다시 자려고 했지만 어찌어찌 잠이 들지 않았다. 지금은 3시40분이다. 이제 곧 준비해서 나가야 한다. 작년에 가본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 영종도 거잠포에 갈거다. 작년에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올해도 많을거 같다. 을왕리해수욕장에 들러서 갈매기 밥도 주고 와야겠다. 작년에 애들이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과자뿌스러기랑 라면도 준비해 가야겠다. 핫팩이랑. 바쁘다 바뻐~ 2017년 한해는 바쁘게 지낼거 같은 예감. 시작부터 기분 좋다. 잘해보자~ 하지만 서두르지 말자. 욕심을 버리고 즐긴다면 뭐든 잘 될 수 밖에 없다.
ㅋㅋ 제목이 블로거 스럽다. 원래 이런 제목 안쓰는데 이건 진짜 추천이라 쓴다. 요즘 상업적인 블로그가 너무 많아서 진짜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다. 먹는 방법이 표기되어 있어서 호기심에 사봤다. 체링거 프리미엄 헤페바인젠. 이름 참 길다. 음용법. 이거 나와 있어서 산거다. ㅋ 자세한 설명 진짜 추천 할 만 하다. 맛이 죽인다. 진한 효모의 맛? 탄산 올라오는 것도 예술이다 다시 봐도 좋다 거품도 제대로다 먹다보면 향긋한 과일향도 난다 정말 제대로 만든 맥주라는 생각이 든다. 4개 만원 홈플에서 행사한다. 다먹어서 또 사러 가야한다. 너 어디있다 이제 나타나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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